2009 세계일주 배낭여행/북미

2009_03_22 미국_훼잇빌 : 훈제 요리 2

에어모세 2009. 3. 26. 05:42

 

아침에 동화 아빠가 훈제용 그릴에서 고기를 꺼내 왔다.

아직 익지 않았다. 겉은 그럴싸 익은 것 같았는데 속은 아직 벌겋다. 아무래도 어젯밤에 불이 꺼진 것 같다.

일단 한 쪽에 치워 놓고 교회에 갔다.

 

교회에 갔다가 다시 저녁때가 되었다.

그 고기를 꺼내어 그릴에 구웠다.

이리 저리 돌려 가며 안 익은 부위를 익혔다.

 

아니 이럴수가!! 정말 맛있다.

훈제의 맛과 구운 맛이 조화를 이루며 기가 막히게 맛있다.

한국 가면 꼭 다시 한번 해봐야겠다.

 

아니면... 이 아이템으로 장사를 한번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