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세계일주 배낭여행/북미

2009_04_04 미국_훼잇빌 : Since I Met You, Baby

에어모세 2009. 4. 8. 07:54

 

얼마 전에는 이 노래를 받아쓰기 했다.

물론 전체를 받아쓰는 건 아니고, 중간 중간 빈 칸을 채우는 식이다.

멜로디도 그렇고 가사도 그리 어렵지 않았다.

 

수업 말미에 반 친구들에게 떠밀려 이 노래를 불렀다. (하여튼 히스패닉 애덜 나대는 건 알아줘야 한다.)

한 술 더 떠서 오늘 밤 집에 가서 로맨틱하게 아내에게 꼭 불러 주란다.

그들의 로맨틱은 내가 볼때는 느끼함이다.

그들이 로맨틱하다고 하는 행동들을 보면 난 왜 이리 느끼한 지 모르겠다.

 

암튼, 그다지 어렵지 않은 노래라도 처음 부르는데다가 쑥스럽기까지 해서 별로 잘 못 불렀다.

(더 잘 부를 수 있었는데... ㅋㅋㅋ)

 

그날 밤,

차마, 아내에게 불러 주진 못했다...

 

 

"Since I Met You, Baby"   Sung by  Ivory Joe Hunter

 

 

Since I met you, baby, my whole life has changed.

Since I met you, baby, my whole life has changed.

And everybody tells me, that I am not the same.

 

I don't need nobody to tell my troubles to.

I don't need nobody to tell my troubles to.

'Cause since I met you, baby.

 

All I need is you.

 

Since I met you, baby, I'm a happy man.

Since I met you, baby, I'm a happy man.

 

I'm gonna try to please you, in every way I c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