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세계일주 배낭여행/남미
2009_08_03 아르헨티나_부에노스아이레스 : 시내 구경
에어모세
2009. 8. 17. 05:28
아르헨티나 국회의사당,
미국 워싱턴의 그것을 본따 만들었다지만 규모에서는 약간 작을 지 몰라도
훨씬 더 고풍스러운 기품이 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가장 중심부인 5월 광장과 대통령 궁
이 곳에 수많은 인파들이 모여 페론과 에비타를 연호했던 곳,
월드컵 우스컵을 들고 온 마라도나를 연호했던 바로 그 곳이란다.
거리 모습들
가장 오래된 카페로,
수많은 저명인사들이 이 곳에서 차를 마시며 쉬었고
지금은 저녁마다 탱고쇼가 펼쳐지고 있는 카페 토르토니
세계에서 폭이 가장 넓다는(왕복20차선) 도로와
그 중심에 우뚝 서 있는 오벨리스크
세련된 멋쟁이들로 언제나 북적대는 플로리다 거리 풍경
세계 3대 극장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콜론 극장.
세계 유수의 공연이 쉴 새 없이 펼쳐지지만 지금은 공사중이다.
산 마르틴 광장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유난히 서점이 많다.
퇴근길에 들러 서점에서 책을 읽고 사는 이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엘 아테네오는 오페라 극장을 개조해 만든 서점으로
그 자체만으로도 명소가 되었다.
지금까지 참배객이 끊이지 않는 일명 에비타,
에바 페론의 묘역
밤의 오벨리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