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모세 2019. 11. 27. 15:15


3번 미션의 완성을 위한

애비로드 스튜디오 앞 횡단보도를 시작으로,


영화 '어바웃 타임'의 촬영 장소인 Maida Vale 역을 지나,


첼시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를 거쳐,


아스널의 에미레이트 경기장을 들러,


오늘의 하이라이트,

하린이에게는 자기 인생의 하이라이트,

축알못인 나에겐 색다른 경험이 될,

축구 덕후 하린이게는 소중한 경험이 될,


드디어 토트넘 핫스퍼 홈 경기장 입성 !!!



스포츠로서의 축구도 흥미로웠고

열광적인 응원 문화도 놀라웠다.

무엇보다

대규모 펍을 그대로 옮겨 놓고서

떠들고 먹고 마시고 열광하고...


영국인들이 주말을 즐기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