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모세 2019. 11. 27. 15:44


예전에,

체게바라 티셔츠를 입고 체게바라 평전을 끼고 다니면서,

코카콜라를 마시는 학생들이 화제인 적이 있었지 아마?


오늘 우리는

칼 마르크스 묘역에 들렀다가 맥도날드에서 한 끼니를 해결했다.



해리포터 굳즈에는 선방했지만

레고 앞에서 무릎을 꿇고 말았다.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여행을 생각했지만

마지막 날 남들과 다를 바 없는 인증샷 투어에 나섰다.


그 사이, 꼬마 여행자가 되어가는 하린이...

아무 데서나 주저 앉아 대충 먹어 제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