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는 구시가지 라고 불리는 곳이,
중동에서는 메디나라고 불린다.
현대 문명이 정착하기 이전,
고대에 도시를 이루고,
아랍 지배 시대로 이어지면서 형성된, 말 그대로 구시가의 중심지다.
현재는, 각종 수크(Souq, 시장) 가 각 고유의 물품들을 팔면서 나름의 명물이 되고 있다.
언뜻 복잡하고 지저분해 보이지만,
사람과 물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지도를 들고 꼼꼼하게 길을 찾기 보다는,
미로 같은 골목을 헤매는 것이 훨씬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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