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끼리 로마시내를 돌아 본다.
로마의 휴일도 아닌 로마의 평일,
게다가 성수기가 지났다고들 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보기엔 로마가 관광객들로 가득 찬 것 같다.
트레비 분수와 스페인 광장에는 또 다른 오드리햅번과 그레고리펙이 넘쳐난다.
< 성베드로 성당의 삐에타, 피렌체의 다비드상과 더불어 미켈란젤로의 3대 조각 중의 하나인
빈꼴리 성당의 뿔 달린 모세 >
< 모세 조각으로 유명한 빈꼴리 성당 주변은
대학가로서 바와 카페가 많은데 그 중 하나의 이름도... ㅋㅋ
모세가 모세 보러 왔다가 모세에서 점심을 먹었다. >
< 콜로세움 >
< 기독교를 로마의 국교로 최초 공인한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개선문.
이것을 모델로 나폴레옹은 파리에, 김일성 주석은 평양에 또 다른 개선문을 세웠다고 한다. >
< 아직도 발굴이 진행중인, 고대 로마의 행정 중심지 포로 로마노 >
< 나보나 광장 >
< 1500 년 전 건축물임에도 그 기술적,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는, 팡테온 >
< 트레비 분수,
난 동전을 던지지 않았지만 3년만에 다시 로마에 왔다. >
< 스페인 광장 앞 계단 >
< 뽀뽈라 광장과 쌍둥이 성당 >
이제 유레일패스 유효기간이 얼마남지 않았다.
그 기간내에 프랑스 파리에 도착을 해야 하는데
조금 여유를 갖기 위해 오늘밤 로마를 떠나 밀라노로 이동하기로 했다.
이제 우리에겐 마지막 야간 열차가 될 것이다.
야간열차 시간이 밤 11시다.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오늘밤도 야경 투어를 따라 나섰다.
< 나보나 광장 >
< 트레비 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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