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세계일주 배낭여행 293

2009_11_05 체코_프라하 : 여전히 아름답고 흥겨워...

지난번에 계속 날이 안 좋았었는데 어제도 계속 비바람이 불고 날씨가 안 좋았다. 오늘 왠일로 해가 뜨고 화창하다. 언제 다시 궂은 날씨로 변할 지도 몰라 서둘러 부지런히 프라하를 돌아 다녔다. 우리가 오페라와는 인연이 없는 듯, 오늘 다시 오페라 공연을 예매하러 갔지만... 목요일 공연은 없단다..

2009_11_04 프랑스_파리, 체코_프라하 : 파리를 떠나며

파리에서 우리의 숙소는 역시나 한인민박이다. 현지의 저렴한 숙소보다도 오히려 더 경제적이고 여기서 만난 이들과 얘기도 많이 나누고, 많은 정보도 얻었다. 파리도 마찬가지지만 그동안 유럽에서 만난 이들이 유럽에 온 배경들도 다양하다. 신혼여행 온 신혼부부, 배낭여행 온 대학생, 직장생활 중..

2009_11_03 프랑스_파리 : 박마담, 세느강을 유람하다

내일 아침에 프랑스 파리를 떠나게 되니 실제적으로 오늘이 마지막날이다. 그 동안 못 가본 곳을 천천히 둘러 보기로 했다. < 뤽상부르 정원 > < 빵떼온 > < 소르본느 대학 > < 노트르담 대성당 > < 세느강 > < 퐁네프 다리 > < 파리 시청 > < 퐁피두 센터 > < 바스티유 광..

2009_11_02 프랑스_파리 : 박마담, 베르사이유와 몽마르뜨를 거닐다

숙소에 함께 머물고 있는 친구가 오늘은 베르사이유 궁전이 휴관이라고 분명 얘기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책자에 언급이 안되어 있으니 열 것이라고 생각하고 박마담과 나는 베르사이유로 향했다. 파리를 벗어나 1시간 정도 기차(전철)를 타고 가서 보니 역시나 베르사이유 궁은 휴관이다. 하지만 베르..

2009_11_01 프랑스_파리 : 박마담, 루브르와 오르셰를 관람하다

매월 첫째 일요일은, 말이 더이상 필요없는 루브루 박물관과 오르셰 미술관이 무료입장이다. 그거에 맞춰서 파리에 온 것은 아닌데 우연찮게 도착해서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자... 오늘은 박물관 관람의 날이다.^^ 이른 아침, 벌써부터 긴 행렬이 늘어서 있다. 안내 책자와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기기..

2009_10_31 프랑스_파리 : 박마담, 파리를 누비다

< 에펠탑 > < 에펠탑 > < 에펠탑 > < 에펠탑 > < 에펠탑 > < 에펠탑 > < 에펠탑 > < 샹젤리제 > < 개선문 > < 샹젤리제 > < 샹젤리제 어느 모터쇼 > < 샹젤리제 에서 군것질 > < 알렉산더 3세 다리와 앵밸리드 > < 알렉산더 3세 다리에서 바라 본 에펠탑 &gt..

2009_10_29 이탈리아_밀라노, 프랑스_니스 : 우리는 프라다를 입지 않는다

아침에 밀라노에 내렸다. 스타벅스와 함께, 예전에는 무지 안좋아 했지만 지금은 우리의 요긴한 친구인 맥도날드에서 간단히 빵 한 조각과 커피를 마셨다. 맥도날드는 패스트푸드 식당이 아니라 우리에게서 있어서 아주 긴요한 화장실이다.^^ 중요한 순간에 도움을 많이 받아 왔다. 밀라노의 아침이 ..

2009_10_27 이탈리아_로마/바티칸 : 가이드 투어의 재미에 빠지다

오스트리아와 독일을 거쳐 이탈리아로 아침 일찍 들어와서는 반나절씩, 오전은 베네치아에서 오후는 피렌체를 들러 밤 늦게 로마에 도착했다. 원래는 베네치아나 피렌체 중에서 한 도시를 골라 그 곳에서 머무르며 쉬엄 쉬엄 가려했으나 두 곳 모두 가보고 싶은 욕심에 그만... 우리 또한, 그저 겉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