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세계일주 배낭여행 293

2009_03_12 미국_훼잇빌 : 나만 의욕에 넘치나

이 곳에서 영어공부를 하는 것에 대해, 나는, 마냥 재밌다고는 말할 순 없지만 너무 좋은 기회라는 생각에 나름 의욕에 넘친다. 일단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고, 동생 집에서 기거하고 차도 빌려 쓰고 하면서 생활에 대한 부담도 적고 한국에서라면 상상도 못했을, 비용을 전혀 들이지 않고 그것도 정규 ..

2009_03_11 미국_훼잇빌 : 미국 일주 여행 경로

오늘 멍하니 있다가... 문득, 우리의 미국 일주 여행을 떠올려 보니, 자동차 운전했던 것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그동안 어디 어디를 들렀고 어떻게 이동했는 지를 생각하면서 지도 위에 선을 그어 봤다. 한국 떠나기 며칠 전, 영풍문고에서 론리플래닛(Lonley Planet) 미국편을 살 때, 표지 그림을 보고 의..

2009_03_10 미국_훼잇빌 : 어찌나 명랑들 하신지...

우리반 선생님이 오늘 못오셔서 옆반과 합반을 했다. 총 20명의 인원이 수업을 들었다. 나를 포함한 한국인 2명, 중국인 1명, 아프리칸 1명, 중동 1명, 나머지는 히스패닉이다. 히스패닉도 다양한 나라가 있지만 하나로 묶어서 생각하는 것은 그들은 바로 스페니쉬라는 하나의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2009_03_07 미국_훼잇빌 : 근처 호수를 찾아

주말을 맞아 바람이나 쏘일 겸, 레이크 림 이라는 근처 호수를 찾았다. 3주 동안의 엄청난 바람을 쏘였으므로 좀 며칠 더 그냥 있고 싶었지만 동화 엄마의 재촉으로 나서게 되었다. 이번 여행에서든 언제 어디서든 가장 잘 놀고 매순간을 가장 만끽하는 것은 바로 동화다. 예수의 말씀이란 항상 새롭게 ..